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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유치, 왜 광고보다 구글 지도 순위 진단이 먼저일까?

BA

BlinkAd Team

AEO·GEO Marketing Agency

안녕하세요. 블링크애드입니다. 저희는 외국인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고, 모든 프로젝트를 광고가 아니라 매장별 진단 및 분석에서 시작합니다. 오늘은 저희가 실제로 진행한 진단 사례 하나를 데이터 그대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원장님들께 외국인 환자 유치 문의를 받으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습니다. 광고를 얼마나 써야 하느냐는 질문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먼저 확인하는 것은 광고 예산이 아니라, 지금 이 병원이 환자의 검색 화면에서 어떻게 보이고 있는가입니다. 현재 위치를 모르면 어떤 마케팅도 감으로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강남의 한 피부과, 75개 지점에서 순위를 재봤습니다

사례 병원은 강남 도산대로 인근의 피부과입니다. 구글 평점은 5.0점 만점입니다. 진료에 대한 평가는 좋다는 뜻입니다. 이 병원을 중심으로 반경 약 480미터 간격의 5×5 격자, 즉 25개 지점을 잡고, 각 지점에서 구글 지도 검색을 했을 때 이 병원이 몇 위에 나오는지를 키워드별로 측정했습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세 키워드로 각각 25지점, 합쳐서 75개 지점입니다.

이 방식이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구글 지도 순위는 검색하는 사람이 서 있는 위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병원 앞에서는 잘 나오는데 두 블록 옆 호텔에서는 안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지점이 아니라 상권 전체를 격자로 재야 실제 노출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결과는 한국어 0/25, 영어 4/25, 일본어 0/25

결과는 아래 지도 그대로입니다. 핀 하나가 검색 지점 하나이고, 빨간 핀은 그 지점에서 상위 20위 안에 들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한국어 ‘강남 피부과’ — 25개 지점 전부 20위권 밖 (측정: 2026-06)

먼저 한국어 키워드입니다. 강남 피부과로 검색했을 때 이 병원은 25개 지점 모두에서 상위 20위 안에 들지 못했습니다. 병원 바로 앞에서 검색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영어 ‘gangnam dermatology’ — 25개 지점 중 4곳에서만 노출, 평균 16위 (측정: 2026-08-07)

영어 키워드는 조금 나았지만 의미 있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gangnam dermatology 검색에서 25개 지점 중 4곳에서만 순위권에 들었고, 그마저 평균 16위였습니다. 외국인 환자가 보는 화면 기준으로 첫 화면에 노출된 지점은 0곳입니다.

일본어 ‘江南 皮膚科’ — 25개 지점 전부 20위권 밖 (측정: 2026-08-07)

일본어 키워드는 한국어와 같았습니다. 25개 지점 전부에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리하면 이 병원은 진료 평가는 5.0점인데, 한국어와 외국어를 가리지 않고 지도 검색에서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평점 5.0인데 왜 안 보일까요?

이 병원의 구글 리뷰는 7개입니다. 같은 측정에서 한국어 키워드 상위를 차지한 병원들을 보면 평점 4.8에서 4.9 사이에 리뷰가 수백 개씩 쌓여 있었습니다. 구글 지도는 평점만 보지 않습니다. 리뷰의 양과 최신성, 프로필 정보의 완성도, 이름과 카테고리가 검색어와 맞는지를 함께 봅니다. 진료를 잘하는 것과 검색에서 보이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뜻입니다.

외국어 키워드에서는 더 뚜렷한 패턴이 보였습니다. 영어 검색 상위를 차지한 병원은 프로필 이름에 한글과 영문 표기를 함께 쓰고 있었고, 이 병원 한 곳이 영어 검색 상위 3위 자리의 88%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어 검색에서도 1위 병원은 프로필에 영문과 일본어 안내를 병기한 곳이었고 상위 3위 자리의 84%를 가져가고 있었습니다. 외국인 검색에서는 프로필에 그 나라 말이 있느냐가 승부를 가르고 있었습니다.

외국인 마케팅, 왜 진단이 먼저일까요

외국인 환자는 네이버를 쓰지 않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하고, 구글 지도에서 평점과 리뷰를 확인하고, 요즘은 ChatGPT 같은 AI에게 바로 물어봅니다. 저희가 여러 업종에서 실측해 보니 AI 답변에 함께 붙는 지도 카드도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의 이름과 평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결국 구글 지도에서 보이지 않으면, 검색에서도 AI 추천에서도 외국인 환자를 만날 접점이 없습니다.

이 상태에서 광고부터 켜면 어떻게 될까요. 광고로 클릭은 만들 수 있지만, 환자가 병원 이름을 지도에서 다시 찾아보는 순간 리뷰 7개짜리 프로필을 만나게 됩니다. 비교 대상은 리뷰 수백 개의 옆 병원입니다. 광고비가 선택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새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순서는 진단, 정비, 그 다음이 광고입니다.

진단에서 확인해야 할 것들

  • 우리 병원이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타겟 언어별로 지도 몇 위에 나오는지 (지점별 격자 측정)
  • 그 자리를 차지한 경쟁 병원은 어디이고, 무엇이 다른지 (프로필 이름, 리뷰 수, 외국어 표기)
  • AI에게 외국인 환자의 질문을 던졌을 때 우리 병원이 언급되는지, 어떤 병원이 추천되는지
  • 프로필의 이름, 카테고리, 사진, 예약 링크가 외국인 눈으로 봤을 때 이해되는 상태인지
이 네 가지를 숫자로 확인하고 나면, 광고비를 쓰기 전에 무엇부터 고쳐야 하는지가 명확해집니다. 위 사례 병원의 경우라면 프로필 외국어 정비와 리뷰 체계가 광고보다 먼저입니다. 개선 후에 같은 조건으로 다시 측정하면 전후 변화도 숫자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병원은 지금 어떤 상태일까요

강남처럼 경쟁이 치열한 상권일수록 감이 아니라 측정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저희 블링크애드는 이 글과 같은 방식으로 병원의 현재 노출 상태를 진단하고 있습니다. 우리 병원이 외국인 환자의 검색 화면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하시다면, 문의를 남겨 주세요. 위 사례와 동일한 격자 측정 방식으로 우리 병원의 현재 위치를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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