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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약국 소비 17배 가까이 늘었는데, 우리 약국은 왜 조용할까?

BA

BlinkAd Team

AEO·GEO Marketing Agency

외국인의 국내 약국 소비액은 2021년 76억 원에서 2025년 1,256억 원으로 약 16배 늘었습니다. 2026년 상반기에만 1,421억 원을 기록해 이미 지난해 한 해 규모를 넘었습니다. 그런데 이 증가분이 모든 약국에 고르게 오지는 않습니다. 외국인 손님이 꾸준히 오는 약국과 그렇지 않은 약국의 차이는 위치나 취급 제품보다, 외국인이 약국을 찾는 경로에 그 약국이 들어가 있느냐에서 갈립니다.

안녕하세요. 블링크애드입니다. 저희는 매장이 구글과 AI 검색에서 발견되게 만드는 일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약국 시장규모 변화에 대해 말씀드리고 약국에서 외국인마케팅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 다뤄보려고 합니다.

약국 시장은 이미 이만큼 커졌습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 기준으로 외국인의 국내 약국 소비액은 다음과 같이 늘었습니다.

  • 2021년: 76억 2,660만 원
  • 2025년: 1,255억 6,000만 원 (2021년 대비 약 16.5배)
  • 2026년 상반기: 1,420억 8,600만 원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규모를 넘음)
소비 건수로 봐도 흐름은 같습니다. 외국인 의료 소비 건수에서 약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5년 7월 56.37%에서 2026년 6월 68.96%로 올랐습니다. 외국인의 의료 관련 소비 10건 중 7건이 약국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뜻입니다. 같은 기간 약국 소비 건수는 약 17만 5천 건에서 약 41만 3천 건으로 늘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건 뭘까요? 이제 약국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화장품 매장 다음에 가는 곳이 아니라, 애초에 여행 일정에 넣고 찾아오는 목적지가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 약국은 조용할까요?

이 수요가 어떻게 배분되는지를 보면 이유가 보입니다. 외국인 손님은 한국에 도착해서도 네이버를 쓰지 않습니다. 쓰던 대로 구글과 구글 지도를 씁니다. 그래서 검색이 이렇게 들어옵니다.

  • 영어 pharmacy near me: 한국 내에서 월 18,100회
  • 일본어 韓国 薬局, 明洞 薬局: 각각 월 880회
  • 번체 韓國 藥局, 明洞 藥局: 각각 월 590회
  • 영어 cold medicine korea: 월 590회, korean pharmacy: 월 320회
구글 애즈 키워드 데이터 기준이며, 2026년 8월에 한국 지역으로 조회한 수치입니다. 검색량은 구글이 구간으로 반올림해 제공하므로 실제 값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미팅이 외국인들이 많이 가는 상권에 자주 있는 편입니다. 현장에 갈때마다 외국인들이 약국에도 활발히 가는 모습을 직접 자주 봤었는데요. 약국에 대한 인식이 과거와 많이 달라졌음을 느끼곤 합니다.

아무튼 정리하면 수요는 이미 검색창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손님은 약국 앞을 지나다가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숙소에서 검색해서 갈 곳을 정한 다음 찾아옵니다. 그 검색 결과에 없는 약국은 후보에 아예 오르지 못합니다.

약사님들도 이미 필요를 느끼고 계십니다

네이버 검색 데이터를 보면 현장의 체감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 약국영어: 월 1,090회
  • 약사영어: 월 310회
  • 약국일본어: 월 110회, 약국중국어: 월 90회
외국인 응대를 어떻게 할지 찾아보는 약사님이 매달 1천 명 넘게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응대는 손님이 문을 열고 들어온 다음의 일입니다. 그 앞 단계인 '우리 약국이 검색 결과에 나오는가'가 먼저 정리되어야 응대할 기회 자체가 생깁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볼 수 있는 3가지

1)구글에서 우리 약국이 나오는지 확인. 구글 지도에서 우리 약국 이름과 '약국 + 지역명'을 영어로 검색해보세요. 안 나온다면 외국인 손님 입장에서는 없는 약국입니다.

2)구글 비즈니스 프로필 정보 점검. 영업시간, 위치, 전화번호, 사진이 최신인지 확인하세요. 외국인은 방문 전에 이 정보로 갈지 말지를 정합니다.

3)외국어 리뷰가 있는지 확인. 리뷰는 처음 오는 손님에게 신뢰의 근거가 됩니다. 특히 약국은 안전과 직결되어 있어 리뷰를 더 꼼꼼히 봅니다.

세 가지 모두 광고비 없이 확인할 수 있고, 정비하는 데도 큰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우리 동네는 관광지가 아닌데도 필요한가요?

관광 상권이 아니어도 거주 외국인과 출장 방문객이 있습니다. 'pharmacy near me'처럼 지역명 없이 현재 위치로 검색하는 경우가 가장 많기 때문에, 관광지가 아니어도 구글에서 검색되는 상태인지는 확인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영어를 못 하는데 외국인 손님을 받을 수 있을까요?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에 등록한 정보는 손님이 보는 언어로 자동 번역되어 표시됩니다. 매장 안에서는 번역 앱과 제품 안내문으로 상당 부분 해결하는 약국이 많습니다. 외국어 능력보다 정보가 검색에 노출되는지가 먼저입니다.


광고비를 써야 하나요?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 등록과 정보 정비, 리뷰 관리는 광고비 없이 가능합니다. 광고는 이 기본 정비가 끝난 다음에 검토해도 늦지 않습니다.

정리

외국인 약국 소비는 5년 사이 약 16배로 늘었고, 2026년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규모를 넘었습니다. 이 수요는 구글 검색과 구글 지도를 통해 배분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약국이 그 검색 결과에 있는지부터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검색에 잡히게 만드는 구체적인 순서를 다루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자료 출처: 소비액과 소비 건수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 기준(약사공론 2026년 7월 28일 보도 인용). 검색량은 구글 애즈 및 네이버 검색광고 키워드 데이터를 2026년 8월 8일에 조회한 값입니다. 검색량은 플랫폼이 제공하는 근사치로,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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